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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도117

넝쿨하눌가든 | 오리 요리 전문!! #넝쿨하눌가든 제주도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넝쿨하눌가든! 나도 식당이나 카페를 다녀오면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는 사람이면서 이런 말 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진짜 맛집은 역시 블로그 검색해서 가는 게 아니라 현지 지인들이 찾는 곳을 물어서 가는 게 최고인 것 같다 : ) 그래도 나는 광고 없이 내가 정말 찾아서 다녀온 곳을 기록해 두기 위한 블로그 작성이다 : ) 이번에도 너무 맛있게 즐기고 와서 꼭 남기고 싶은 곳!!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음식 냄새가 스멀스멀 새어 나오는데, 이미 냄새부터 끝남!! 여기 진짜 맛있겠는데?? 대신 냄새를 맡으면 급격한 속도로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 실내도 있고, 옆에 포장마차 마냥 이렇게 천막을 쳐둔.. 2024. 3. 11.
카페 사분의 일 | 핸드드립 전문 카페 # 카페 사분의 일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사분의 일. 예전에는 귤 창고로 사용했을 것만 같은 건물을 개조한 것 같다. 덕분에 천장도 약간 높아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개방감이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주변도 한적하고 카페도 조용하고 책을 읽거나 간단히 노트북으로 작업하러 오기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 ) 핸드드립 커피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드립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도 몇 가지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는 카야 토스트도 있었다. 얼마 전에 싱가포르를 다녀와서 그런가? 카야 토스트는 괜히 더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분위기 좀 있는 카페라면 요즘은 거의 필수 아이템인 것 같은 마샬 스피커도 있다. 솔직히 마샬은 인정이지 : ) 단순히 음악을 듣는 스피커로도 좋겠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최고인.. 2024. 3. 6.
퐁낭국수 | 금악마을에 갔다가 맛집 발견 #퐁낭국수 금악마을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서 인지도를 얻게 된 곳이다. 얼마 전 유튜브를 보는데, 골목식당을 통해서 금악마을에 자리 잡은 식당은 4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타코를 운영하는 곳을 보게 됐다. 최근 운영이 많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폐업을 생각했을 정도로. 그래서 백종원이 다시 컨설팅을 해주는 그런 영상이었는데, 우리도 그 영상을 보고 오랜만에 한 번 가볼까?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폐업을 생각할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백종원이 한 번 왔다 가니까 다시 또 줄을 서고 있다.... 어찌 보면 사람들은 정말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기보다, 유명한 곳을 가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ㅎㅎ 나도 영상 보고 온 것은 사실이니까. 그렇지만 난 줄 서는 건 정말 선호하지 않는 편... 그냥 유.. 2024. 3. 1.
애월 해지개 카페 #해지개 오랜만에 바다도 볼 겸 새로운 카페도 가볼 겸 애월 카페거리로. 예전에 하갈비라고 하는 돼지고기 집이었던 곳에 지금은 해지개라고 하는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갈비도 고기 구우면서 바다 보이는 풍경이 엄청 아름다웠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오픈한 해지개라는 카페는 방문하기도 전에 뷰는 이미 어떨지 감이 왔고, 그래서 망할 거라는 의심 없이 방문했다. 베이커리 카페라 디저트가 정말 많다. 사진 찍을 때는 진열대가 빈 곳이 있기도 했지만, 금세 또 채워놓고 그랬다. 오후 시간에도 빵을 굽나 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한옥스러운 분위기에 안에서 파는 음료나 디저트는 전혀 한옥스럽지 않은 조화. 하갈비에서 해지개로 변경되면서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오히려 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 😃 무엇보다 바다와 노.. 2024. 2. 28.
소콩 | 티라미슈 전문 디저트 카페 #소콩 디저트 카페 소콩! 얼마 전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를 찾아왔다. 동내 골목 모퉁이에 위치한 작고 소중한 카페. 북카페는 아니지만, 책도 몇 권 비치되어 있어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 담요랑 방석도 곳곳에 있다! 별거 아니지만 포근하고 따뜻해진다. 조금 서늘해도 사장님이나 직원분께 요청드리지 못한 적도 많이 있는데, 애초에 비치가 되어 있으니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다 😃 요즘 느끼는 건데,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곳의 사장님들은 정말 세심하다는 게 많이 느껴진다. 직접 만드시는 디저트에도 물론 진심이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꼼꼼하게 챙겨주는 느낌이랄까. 티라미슈 티라미슈 비주얼 이거 뭐지?!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봐 온 티라미슈는 정형화된 각진 .. 2024. 2. 13.
미친부엌 | 드디어 가봤다 : ) #미친부엌 미친부엌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근처를 지날 때면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모르는 게 오히려 더 어려울 정도;;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가진 곳!! 아무리 맛있고 좋은 곳이라도 내 시간이 조금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보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은 잘 안 가게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설 연휴에는 다들 바쁘니까 설마 오늘도 사람이 많겠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봤다 😃 6시쯤 방문해 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여유 있게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라면 오픈전부터 줄을 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고 함!! 식사를 즐기는 내내 자리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던걸 보면 확실.. 2024. 2. 11.
커피템플 | 유명하다고 해서 가봄 #커피템플 김사홍 바리스타, 한국 국가대표 바리스타이며 챔피언이시라고 한다. 커피템플은 김사홍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여 소문도 나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커피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유명한 바리스타를 전혀 모르고 있다. 커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유명한 바리스타도 알고 찾아가고 그러는구나 싶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바리스타를 알고 찾아가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었다. 생각해 보면 나도 커피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이것저것 지식을 접하게 되고 해당 분야의 유명한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하는 것과 같은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관심이 있으면 당연한 수순이겠구나 싶었다. 자갈밭 마당도 있고 귤나무도 있고, 그 너머에 작은 건물 한 채가 보인다. 여기가 .. 2024. 2. 9.
아시시 | 애월 해안도로 카페 #아시시 애월 해안도로를 지나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 같은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아시시라고 하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탈리아 티라미수를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였다.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확실히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도 이쁘고 접근성이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아시시만의 감성을 살려서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분위기와 식탁, 의자들도 감성이 느껴졌다. 감성이 있는 제품의 단점이라면 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점;; ㅎㅎ 감성이 목적이었으니 상관은 없다 : )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는 데다가 주차장도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하기에 꽤 편리한 편 👍 아인슈페너 & 아메리카노 카운터에 보니 제주도민은 10% 할인이라..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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