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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46

제주 애월 고양이 있는 카페 | 카페 가호 #가호 고양이 보고 싶어서 찾아간 곳!! 한동안 고양이를 못 봤더니, 고양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찾아낸 곳이다 : ) 작고 아담하고 무엇보다 고양이가 있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그냥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이 있는 카페가 아니라, 확실하게 고양이가 상주하고 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 전에 길고양이 돌봐주시는 카페를 찾아가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곳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랜덤이라서 허탕을 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버림!! 오늘만큼은 반드시 보고 오겠다는 집념으로 여기를 선택하게 됨 😃 카페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감을 가지지 않고 고양이 하나만 바라보고 여기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 카페 자체도 마음에 든다 : )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책도 잔뜩 쌓여있어서 마음 편.. 2024. 4. 21.
동백별장 | 제주 이자카야 #동백별장 노형 오거리 맥도날드와 버거킹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발견할 수 있는 동백별장 옆에 동백 부동산 간판도 같이 있네?ㅎㅎ 진짜 부동산도 같이 하는 곳인가?? 혼란... 빨리 와서 자리 잡지 않으면 웨이팅이 생길까 봐 오픈하기도 전에 찾아가서 기다렸다... 엄청 일찍 간 건 아니고 오픈 20분 전쯤?? ㅎㅎ 내가 너무 호들갑을 떤 걸까... 의외로 와서 줄 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만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 😆 너무 인기 많을까 봐 호들갑 떨었나 보다. 그래도 1등이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 ) 여담이지만, 우리처럼 오픈런을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오픈 후 계속 오더니 금방 만석이 됐다. 인기가 있긴 한가보다. 아직 해가 짧아서 입장할 때가 되니 슬슬 어두워지면서 뒤에 .. 2024. 3. 26.
택하다, 커피 유채꽃 보러 나왔다가 급하게 찾은 카페! 택하다, 커피 보통 카페를 찾을 때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검색을 하기보다는 지도앱을 켜고 주변 카페를 죄다 훑어보는 편이다. 직접 가보지 못하고 지도앱만 보고 골라야 하다 보니, 간략한 정보를 가지고 선택을 하게 된다. 극히 일부의 리뷰와 내외부 사진, 그리고 어떤 메뉴를 파는지 대략적으로 어떤 곳일지 상상을 하면서 방문을 하게 된다. 그런 상상이 딱 맞아떨어질 때의 쾌감은 정말 좋다 : ) 반대로 내가 상상한 곳과 다른 곳이 나타나면 조금 당황하게 됨... 그래도 지도만 보고 찾아다닌 경험이 조금 쌓여가서 그런가 요즘에는 성공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 여기도 물론 성공!! 카운터에는 태블릿으로 메뉴판을 제공하고 있다. 대략적인 메뉴 설명도 도와주셔서 선택하기 편하다.. 2024. 3. 22.
아키라 커피 본점 # 아키라 커피 오랜만에 육지에서 찾은 카페 차이나타운 공영 주차장 옆 골목에 숨어 있고, 지나가다가 절대 보이지도 않는 그런 곳에 위치해 있어서 여간해서는 찾기 쉽지 않은 곳이다. 예전에는 주택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카페로 개조해서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구옥이나 주택을 카페로 개조하는 게 유행처럼 퍼져나갔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곳은 다들 비슷하고 뻔한 것 같으면서도 참 질리지가 않는다. 본관은 예전 한국 주택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별관은 일본식 주택의 느낌이 난다. 아마도 아키라 커피라는 이름처럼 일본풍으로 운영하는 곳이라서 별관은 일본 분위기가 날 수 있게 개조를 한 것 같다. 한국식, 일본식 건물 모두 익숙한 풍경이지만, 한 담장 안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생소하게 느껴진.. 2024. 3. 20.
제주 바솔트 | 화이트데이 선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어디서 선물을 사야 하지 고민!! 일반적으로는 사탕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사탕보다는 좋아하는 디저트를 고르고 싶었다. 지도를 켜서 디저트 가게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한 곳 발견하게 됐다! 이름은 바솔트. 바솔트 디저트의 특징은 제주 현무암을 모티브로 만든 이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디저트들. 매장에서 즐긴다면 낱개로 사 먹을 수도 있는 것 같고,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하기 딱 좋은 것 같다. 한 번도 와본 적 없이 지도에서 검색만 해보고 방문 한 곳이라서 과연 제품이 괜찮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박스나 개별 포장지도 꽤 마감이 좋아서 선물로 사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 2024. 3. 14.
내음커피바 제주도에 거주한 지 몇 년이 흘렀는데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정말 많다. 쉬는 날마다 하나하나 찾아다니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말 매일매일 가도 부족할 지경이다. 내음커피바는 그중에서도 왜 이제야 가봤을까! 아쉬움이 남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산지천을 따라 있는 울퉁불퉁 세상 불편한 도로가 있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혹은 여행을 많이 와봤다면 알 수 있는 바로 그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 내음커피바! 그동안 여기를 지나갈 일이 생길 때면 이 도로를 불평하느라 주변을 살펴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여기에 이 좋은 곳이 숨어있었다니!! 역시 시야가 넓어야 해 ㅋㅋ 카페가 많아지면서 좋은 점은 역시 카페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바리스타가 존재하고 그만큼 .. 2024. 3. 12.
넝쿨하눌가든 | 오리 요리 전문!! #넝쿨하눌가든 제주도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넝쿨하눌가든! 나도 식당이나 카페를 다녀오면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는 사람이면서 이런 말 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진짜 맛집은 역시 블로그 검색해서 가는 게 아니라 현지 지인들이 찾는 곳을 물어서 가는 게 최고인 것 같다 : ) 그래도 나는 광고 없이 내가 정말 찾아서 다녀온 곳을 기록해 두기 위한 블로그 작성이다 : ) 이번에도 너무 맛있게 즐기고 와서 꼭 남기고 싶은 곳!!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음식 냄새가 스멀스멀 새어 나오는데, 이미 냄새부터 끝남!! 여기 진짜 맛있겠는데?? 대신 냄새를 맡으면 급격한 속도로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 실내도 있고, 옆에 포장마차 마냥 이렇게 천막을 쳐둔.. 2024. 3. 11.
카페 사분의 일 | 핸드드립 전문 카페 # 카페 사분의 일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사분의 일. 예전에는 귤 창고로 사용했을 것만 같은 건물을 개조한 것 같다. 덕분에 천장도 약간 높아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개방감이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주변도 한적하고 카페도 조용하고 책을 읽거나 간단히 노트북으로 작업하러 오기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 ) 핸드드립 커피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드립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도 몇 가지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는 카야 토스트도 있었다. 얼마 전에 싱가포르를 다녀와서 그런가? 카야 토스트는 괜히 더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분위기 좀 있는 카페라면 요즘은 거의 필수 아이템인 것 같은 마샬 스피커도 있다. 솔직히 마샬은 인정이지 : ) 단순히 음악을 듣는 스피커로도 좋겠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최고인..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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