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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도117

한국스러운 분위기 가득한 카페 | 프릳츠 성산 #프릳츠오늘도 제주의 안 가본 카페를 찾아 떠났다. 무려 한 시간 넘게 달려서!! 무려 성산까지 달려갔다. 시내에서 성산까지 가려면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진짜 큰맘 먹고 이동한 거다!! 이렇게 멀리 이동한 이유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느껴지는 카페였기 때문!!  일단 간판이랑 건물 외관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가 정말 한국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린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너무 큼!! 마치 옛날 다방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 그리고 마치 사무실에 있을 것 같은 시계!!안쪽은 이런 한국스러운 분위기면서도 또 창가 쪽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창가 뷰도 있다. 창가 쪽은 모던한 분위기도 있음 : )  브루잉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 바 테이블 같은 곳도 있는데, 이 자리는 브루잉 커피를 즐.. 2024. 5. 14.
용소담 | 용두암 근처 이쁜 구옥 카페!! #용소담오랜만에 용두암에 산책하러 갔다. 천천히 걷다가 우연히 구옥을 개조한 카페를 발견했다. 그래도 나름 용두암은 여러 번 와 본 것 같은데, 여기를 왜 이제 발견했을까 😅 이렇게 이쁜 카페가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 와봤을 텐데!! 이곳의 이름은 카페 용소담!! 마당도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마당에 있는 자리도 꽤 분위기 좋을 것 같다  내부 분위기는 노출 콘크리트와 제주도 돌담, 그리고 엔틱 한 가구들로 배치하여 용소담만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었다 : )이 주변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산책하고 잠시 숨 돌릴 겸 들리기 딱 좋음 트레이, 잔, 스틱까지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신경 써서 골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카페의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림!!  나는 무슨 에이드를 주문.. 2024. 5. 13.
누룽도원 | 전기구이 통닭!! #누룽도원 제주에 누룽도원이라는 치킨집이 있다. 맨날 비슷비슷한 치킨만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전기구이 통닭!!내 기억에는 전기구이 통닭은 보통 작은 트럭에 싣고 와서 파는 걸 사 먹은 기억이 많은데, 이렇게 매장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이라니!! 이것도 나름 새로운데? ㅎ 매장에서 즐겨도 너무 좋겠지만, tv 보면서 먹고 싶어서 포장해 오기로 했다 😃  매장 입구 옆에 보면 이렇게 치킨이 구워지고 있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이미 냄새가 장난 아니다 : ) 식욕 폭발함. 치킨 안 쪽에는 백숙처럼 누룽지밥이 있다. 그런데도 이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아주 미쳤구먼 : )밥까지 있어서 진짜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전기구이 통닭을.. 2024. 5. 12.
제주 애월 고양이 있는 카페 | 카페 가호 #가호 고양이 보고 싶어서 찾아간 곳!! 한동안 고양이를 못 봤더니, 고양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찾아낸 곳이다 : ) 작고 아담하고 무엇보다 고양이가 있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그냥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이 있는 카페가 아니라, 확실하게 고양이가 상주하고 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 전에 길고양이 돌봐주시는 카페를 찾아가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곳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랜덤이라서 허탕을 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버림!! 오늘만큼은 반드시 보고 오겠다는 집념으로 여기를 선택하게 됨 😃 카페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감을 가지지 않고 고양이 하나만 바라보고 여기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 카페 자체도 마음에 든다 : )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책도 잔뜩 쌓여있어서 마음 편.. 2024. 4. 21.
동백별장 | 제주 이자카야 #동백별장 노형 오거리 맥도날드와 버거킹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발견할 수 있는 동백별장 옆에 동백 부동산 간판도 같이 있네?ㅎㅎ 진짜 부동산도 같이 하는 곳인가?? 혼란... 빨리 와서 자리 잡지 않으면 웨이팅이 생길까 봐 오픈하기도 전에 찾아가서 기다렸다... 엄청 일찍 간 건 아니고 오픈 20분 전쯤?? ㅎㅎ 내가 너무 호들갑을 떤 걸까... 의외로 와서 줄 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만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 😆 너무 인기 많을까 봐 호들갑 떨었나 보다. 그래도 1등이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 ) 여담이지만, 우리처럼 오픈런을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오픈 후 계속 오더니 금방 만석이 됐다. 인기가 있긴 한가보다. 아직 해가 짧아서 입장할 때가 되니 슬슬 어두워지면서 뒤에 .. 2024. 3. 26.
택하다, 커피 유채꽃 보러 나왔다가 급하게 찾은 카페! 택하다, 커피 보통 카페를 찾을 때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검색을 하기보다는 지도앱을 켜고 주변 카페를 죄다 훑어보는 편이다. 직접 가보지 못하고 지도앱만 보고 골라야 하다 보니, 간략한 정보를 가지고 선택을 하게 된다. 극히 일부의 리뷰와 내외부 사진, 그리고 어떤 메뉴를 파는지 대략적으로 어떤 곳일지 상상을 하면서 방문을 하게 된다. 그런 상상이 딱 맞아떨어질 때의 쾌감은 정말 좋다 : ) 반대로 내가 상상한 곳과 다른 곳이 나타나면 조금 당황하게 됨... 그래도 지도만 보고 찾아다닌 경험이 조금 쌓여가서 그런가 요즘에는 성공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 여기도 물론 성공!! 카운터에는 태블릿으로 메뉴판을 제공하고 있다. 대략적인 메뉴 설명도 도와주셔서 선택하기 편하다.. 2024. 3. 22.
제주 바솔트 | 화이트데이 선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어디서 선물을 사야 하지 고민!! 일반적으로는 사탕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사탕보다는 좋아하는 디저트를 고르고 싶었다. 지도를 켜서 디저트 가게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한 곳 발견하게 됐다! 이름은 바솔트. 바솔트 디저트의 특징은 제주 현무암을 모티브로 만든 이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디저트들. 매장에서 즐긴다면 낱개로 사 먹을 수도 있는 것 같고,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하기 딱 좋은 것 같다. 한 번도 와본 적 없이 지도에서 검색만 해보고 방문 한 곳이라서 과연 제품이 괜찮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박스나 개별 포장지도 꽤 마감이 좋아서 선물로 사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 2024. 3. 14.
내음커피바 제주도에 거주한 지 몇 년이 흘렀는데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정말 많다. 쉬는 날마다 하나하나 찾아다니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말 매일매일 가도 부족할 지경이다. 내음커피바는 그중에서도 왜 이제야 가봤을까! 아쉬움이 남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산지천을 따라 있는 울퉁불퉁 세상 불편한 도로가 있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혹은 여행을 많이 와봤다면 알 수 있는 바로 그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 내음커피바! 그동안 여기를 지나갈 일이 생길 때면 이 도로를 불평하느라 주변을 살펴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여기에 이 좋은 곳이 숨어있었다니!! 역시 시야가 넓어야 해 ㅋㅋ 카페가 많아지면서 좋은 점은 역시 카페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바리스타가 존재하고 그만큼 ..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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