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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 탑동 맛집 & 소품샵

by 집이 제일 좋아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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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EPARTMENT JEJU store

제주 디앤디파트먼트는 요즘 탑동에서 꽤나 유명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곳 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사실 여기가 아니라, 탑동 공원에서 산책을 할 예정이었는데, 주차 후 지나가는 길에 보니, 건물 외벽에 그려진 d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길래 의문이 생겼어요.

 

식사 줄을 서 있는 것도 아니고,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선 것도 아니고, 그냥 벽에 있는 글자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다니, 대체 여기가 왜 이렇게까지 인기 있는걸까? 궁금증을 가지게 되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

 

1층은 식당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고, 2층에는 잡화를 살 수 있는 스토어와 룸 리셉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입장 후 오른쪽을 보니, 1층 식당이 보이네요 : ) 

1층은 식당과 카페를 겸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제주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맛있고 건강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식사는 즐기지 못해서 1층 식당의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건강한 식단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2층에 올라오면 잡화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가 있어요. 여기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식기부터 시작해서, 가구와 의류 및 악세사리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다른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 ) 힙한 곳은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ㅎㅎ 

은근히 일본 제품들이 굉장히 많이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운영하는 d룸이 일본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만든 곳이다보니 어느정도 일본 업체들과의 교류가 있는 곳이 아닌까 싶어요. 의외로 정말 많이 일제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반일 감정이 심하다면 굳이 방문하지 않는 것도 ㅎㅎ 

계단에서 스토어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면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의 룸 리셉션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분위기 때문인지 제대로 구경하지 않고 대충 훑고 나와서 사진도 얼마 없네요 ㅎㅎ

 

밖에서 사진찍는 인파로 큰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을 했었는데요~ 사실 기대감을 크게 충족시켜줄 정도는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ㅠ ㅠ

 

2층의 소품샵 보다는 1층의 식당과 카페를 다음에 즐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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