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얼센스 수리
ps5의 듀얼센스가 드디어 고장이 났다... 잘 안 쓰는 버튼이면 참고 써볼 텐데 아날로그 스틱 쏠림이라니 ㅠ ㅠ
그래도 거의 2년 정도 사용했으니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인터넷 찾아보니 1년도 안 되어서 쏠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1년이면 거의 대부분 쏠림 증상을 겪는 것 같다. 아날로그 스틱 만드는 기술에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쏠림 증상은 고질병으로 계속 안고 가야 하나보다 😭
우선 AS 접수를 하기 위해서 카카오톡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고객센터로 채팅 문의를 먼저 남겼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리 불가!!! 이유는 아래에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앞서 말했듯이 나의 플레이스테이션은 2년이 되었는데, 1년 이내일 경우 수리 접수 가능하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게 되었다... 1년이 초과한 경우 소모품으로 분류가 되어서 유상 수리조차 진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아 정말 황당함 ㅋㅋㅋ 그래 소모품인데... AS 시스템을 전혀 구축해놓지 않았다는 말인가... 이유는 더 황당함.
컨트롤러의 경우 유상 수리를 진행하게 될 경우 새 제품 구매 가격과 수리 비용이 차이가 없다는 이유로 수리 진행을 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아니 아날로그 스틱 하나 수리하는 게, 새 제품 구매 비용과 차이가 없다고??!!!
네이버에 부품을 찾아보면 단돈 3,500원에 올라와 있다... 구매 옵션에서 ps5 아날로그 스틱 선택하면 -1,500원 되어서 실 구매는 2,000원이다... 아니 온라인에서 부품 구매 비용이 이거밖에 안 하는데, 수리 비용이 새 제품 구매 비용과 차이가 없어서 수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말이 너무 당황스럽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서 대부분의 플스 유저들은 나처럼 1년 이상 지난 사람들은 사설 업체를 통해서 수리를 진행하거나 셀프 수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간혹 기존에 망가진 듀얼센스를 부품용으로 싸게 2~3만 원에 판매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셀프 수리를 할 수 있는 금손이라면 직접 고치는 게 낫겠지만, 괜히 잘못 건드려서 고장이 날 것 같다면 부품용으로 싸게 처분 후 새 제품 구매를 해야 하는 게 나은 것 같음....
듀얼센스를 분해하여 bw100이라는 전기접점부활제를 뿌려주면 괜찮아진다고 하는 경우도 봤는데, 그나마 이게 가장 난이도가 낮은 셀프 수리 방법인 것 같다. 일단 나도 이 방법으로 도전해 보고 정 안되면 새 제품 구매하는 방법으로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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