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 트랙패드 2 개봉기 # 내돈내산

# 애플 매직 트랙패드 2

오늘도 내돈내산! 제품 후기입니다 : ) 나도 제품 지원받아보고 싶다....

저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모두 팔고 지금은 아이패드 미니 6 제품 하나만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패드 미니가 저의 OTT 감상 및 독서 및 컴퓨터 역할까지 모두 해주고 있답니다 : ) 

지금 이 포스팅도 아이패드에 무선 키보드를 연결해서 작성 중이에요!! 

 

그런데 아무래도 마우스가 없으니 타이핑하다가 화면을 터치하고 하는 게 번거로워 오랜만에 지출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애플의 매직 마우스를 고민했었어요! 대부분 마우스를 이용한 환경에 익숙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어떤 유튜브 채널을 보니 애플의 매직 트랙패드는 마우스보다 편리하다는 리뷰가 은근히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트랙패드에 관심이 생기게 되면서 결국 구매까지 해버렸습니다!! 

# 개봉기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11.5cm 정도로 굉장히 콤팩트한 제품이라 박스도 엄청 미니멀하네 구성되어 있었어요.

새 거로 구매하면 그럴 일이 아마 없겠지만, 중고로 구매하실 때 몇 년도 생산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생긴 모습은 거의 동일하지만, 2015년, 2021년 형 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이렇게 트랙패드가 깔끔한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네요 : )

트랙패드를 꺼내면 박스 하단에는 C to 라이트닝 케이블과 함께 매뉴얼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아이폰에 제공되는 케이블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에요! 

 

케이블이 약간 패브릭 느낌이 나는 소재로 되어 있어서 기존에 아이폰에 제공되는 제품보다 더 튼튼할 것도 같고? 외관상으로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 하단을 보면 숨겨져 있던 애플 로고를 볼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도 모서리마다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 ) 미끄럼 방지 고무 덕분에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 전혀 밀리거나 하는 모습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마우스 쓸 때보다 좋았던 점이 뭐냐면, 저는 마우스 쓰다 보면 마우스 패드가 조금씩 밀리고 해서 다시 위치를 조정하고 했었는데, 트랙패드는 밀리는 일이 없다 보니 이런 소소한 부분도 만족스러웠답니다 : )

 

제품 후면입니다.

왼쪽에 보시면 전원 버튼이 보이시죠~? 초록색이 보이게 해 두면 전원이 켜져요! 

 

충전은 가운데에 있는 라이트닝 포트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어요. 충전 포트 오른쪽에 길게 있는 저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부품이 들어가 있는 공간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 )

키보드 옆에 트랙패드를 둔 모습입니다.

 

실물 느낌은 대략 이 정도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기가 아담하기 때문에 마우스보다 실제로 사용하는 총면적은 더 적다고 볼 수 있어요.

 

키보드, 트랙패드 모두 무선으로 사용하니 책상 위도 엄청 깔끔하죠? ^^ 노트북에 있는 터치패드를 사용해본 적은 있지만, 마우스 없이 이렇게 트랙패드만으로 사용해보는 것은 처음인데 기대 이상으로 편리해서 깜짝 놀랐어요. 

 

좌클릭, 우클릭, 스크롤,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제스처를 지원하고 있다 보니 마우스로는 할 수 없는 동작도 할 수 있어 적응하면 할수록 점점 더 편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애플의 트랙패드는 타 제조사의 노트북에 있는 터치패드와는 다른 완성도와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이 정도면 마우스가 필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아요!!

 

이 제품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고민 없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