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서울숲의 라멘 맛집 # 라멘 오야지

라멘 오야지

성수동과 서울숲은 요즘 뜨는 곳이 아니라, 이미 뜬 지 오래된 핫플레이스 중 하나죠. 그런 만큼 감성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이 몰려 있는데요~ 
저희는 쇼핑을 할 겸 서울숲에 갔다가 오랜만에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
오늘의 목적지는 라멘 오야지!! 지도를 따라 찾아가면 건물 옆으로 이렇게 원목 간판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 )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2층에 입구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라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저희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여 조용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깜빡하고 찍지 못해서 기억나는 몇 가지를 텍스트로 남겨 봅니다 ㅎㅎ 

메뉴​
- 오야지 라멘
- 마제 소바
- 쇼유 라멘
- 교자
등의 메뉴가 있으며, 입구에서 키오스크에서 먼저 메뉴를 선택 및 선 결제 후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쇼유라멘 ( 차슈 추가 ) & 마제 소바

제가 주문한 음식은 쇼유 라멘입니다. 라멘에 차슈 추가는 국룰!! 
국물과 면은 맛있게 먹었는데, 함께 들어있는 닭고기와 차슈가 다소 아쉽습니다 ㅠ 
워낙 두툼하고 큰 차슈를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크기나 양이 조금은 아쉽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그렇지만 제가 가본 다른 곳들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만큼 얇은 고기가 들어갔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 )
삶은 계란은 반숙인데, 이 녀석 간이 엄청 잘 되어 있어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마제 소바는 양념장도 맛있고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의 식감이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던 라멘보다는 부족함 없게 느껴졌던 마제 소바가 더 좋았습니다
테이블의 티슈함마다 마제 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이렇게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 ) 라멘 오야지의 메인 메뉴는 마제 소바인 듯 
면을 다 먹고 나면 양념장이 자연스럽게 남게 되더라고요. 이때 마무리로 직원분께 공깃밥을 주문해서 밥을 무료로 줍니다. 이렇게 받은 밥을 남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방문한다면, 뚝섬역 8번 출구로 나가면 가까워요!! 

저희는 서울숲 주차장을 이용하여 조금 걸어왔는데요~ 저희처럼 차를 가지고 간다면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주차할 곳을 알아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