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ff버거, 하우 투 플레이
애월 협재 놀러 가는 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oof 버거의 간판! 매번 궁금해하기만 하다가 드디어 직접 다녀와봤다 😃
오늘은 눈보라에 강풍이 부는 날이었는데!! 눈보라를 뚫고 다녀왔다 : )
햄버거 하나 먹어보겠다고 나도 참 열심히네 😅 햄버거에 진심이다.
하우 투 플레이?
간판은 oof버거를 보고 찾아왔는데, 지도에 검색하거나 하면 하우 투 플레이라는 상호명으로 검색이 되고, 실제로 건물에도 하우 투 플레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는 길... 어딘가 성수동에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함.
안으로 들어오니 역시!!
성수동에 있을 것 같은 인테리어가 눈앞에 펼쳐진다!
매장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oof버거, 왼쪽에는 옷 가게가 있다. 원래 있는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다 ;; 편집샵 같은 느낌이었다.
- oof 버거
주문은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직접 주문해주면 된다.
여기 햄버거 피클이 진~짜 크기가 엄청 큰 편? 그래서 부담되는 사람은 양 조절이 필요할 듯싶음... 난 평소에 작은 피클도 안 먹기 때문에 주문하자마자 바로 주방에 피클 빼 달라고 따로 요청을 했다 : )
- 치즈 버거 & 치킨 감자튀김
'매장에서 식사'로 주문했는데, 당장이라도 테이크 아웃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준비를 해주신다
먹다가 남기더라도 여기에 바로 싸가라는 뜻인가?
햄버거는 박스에 들어있는데, 햄버거 먹을 때 흘리지 않게끔 감싸서 먹을 수 있는 종이 포장지를 별도로 주심! 처음부터 쌓여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직접 종이에 싸서 먹으면 된다!
햄버거 빵에 깨가 뿌려져 있는데, 조금 뿌려진 정도가 아니라, 빵이 깨로 가득 참!! 햄버거 빵에 깨를 뿌리는걸 처음 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가득가득 뿌려준 건 또 신기하네😅
치킨 감자튀김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럽다. 보통 이런 하얀색 소스는 내가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다행히 치킨에 뿌려진 이 하얀 소스도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일반 감자튀김이 아니라, oof만의 양념이 가미되어 있는 감자튀김이어서 엄청 맛있게 먹을 수 있음!!
햄버거보다 감튀가 더 비쌌다;;
식사 후에는 옆에 있는 편집샵에서 쇼핑도 할 수 있었다 : )
제주에 이런 곳이 많지 않으니 오랜만에 나름 도시 느낌으로 식사하고 구경도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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