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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 약천사 # 아름다운 오션뷰에 야자수까지 있는 사찰

by 집이 제일 좋아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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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약천사

오션뷰가 끝내주는 사찰!! 약천사를 다녀왔습니다 : ) 

제주도에서는 항상 해안도로나 맛집, 카페 등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주로 하다 보니, 미처 절은 생각을 못해보고 항상 여행 계획에서 빠져있었는데요.

유일 랜드라는 여행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좋은 곳을 다녀왔어요.

얼핏 보기에도 절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정면에서 들어가다 보면, 작은 폭포가 내려오는 연못을 지나 아기자기한 다리를 건너 절 안 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가 날이 맑으면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 나오는 포토존으로 연못 근처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절의 부지가 엄청나게 넓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친절하게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살다 살다 야자수가 있는 절에 다 와보다니!! 어떻게 보면 야자수와 절은 서로 정말 어울리는 이미지가 아닌 것 같은데요. 

막상 또 둘이 같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아름다워요 : ) 절과 야자수라 ㅎㅎ 다시 생각해봐도 신기한 조화입니다.

요션뷰에 야자수까지 있는 약천사

저희는 최고 꼭대기인 대적광전으로 향했습니다. 밑에서 올라가면서 보다 보면, 점점 지붕부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입장도 가능하며, 실내 입장을 하면 1층뿐만 아니라 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 볼 수 있어요. 

절 내부에 입장할 때도 QR코드 인증이 필수!! 미리 준비해주세요.😁

저는 3층까지 올라가서 다시 창밖으로 바다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더 높은 곳에 올라와 내려다보니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고요!! 

 

바다가 보이는 절이 여기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야자수까지 함께 있는 절은 제 인생에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절 자체가 엄청 큰 건 아니다 보니, 한 바퀴 돌아보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으실 거예요. 그렇지만 짧은 시간 동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꽤나 만족스러운 여행지였답니다.😁

약천사라고 하는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 ) 

 

약천사는 관광으로 짧게 왔다 갈 수도 있는 곳이지만,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고 해요! 템플스테이 관련 문의가 있다면, 약천사에 직접 전화해보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천사의 주차장은 지도상으로 볼 때 약천사 좌측우측 아래 두 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주차장은 약천사와 굉장히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이 걷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우측 하단에 위치한 주차장은 근처에 GS편의점이 있고, 연못이 있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올라올 수 있는 코스로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걷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우측 하단에 있는 주차장 쪽으로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 ) 

 

전화번호 : 064-73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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