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혈
삼성혈은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입니다. 삼신인이 이곳에서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가 오곡의 종자와 가축을 가지고 온 벽랑국 3 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 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제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국가지정문화재라니!!
집에서 가까워 이정표는 오가며 많이 봤는데,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니 늦었지만 이제라도 다녀와봤습니다😁
⬇️건시문⬇️
1971년 복원 후 1997년 5월 중수, 삼성혈로 들어오는 첫 대문
-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700원
경노, 국가유공자, 장애우, 어린이 1,000원
입장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삼성혈 주차장은 유료인데, 관람을 하신 분들께는 90분간 주차비를 감면해드리기 때문에 영수증은 버리지 마시고 꼭 챙겨 두셨다가, 출차 시 주차비 할인을 받으시면 된답니다 : )
삼성혈을 관람하는 시간은 길지 않은 편이라 무료 주차 90분 정도면 충분히 여유 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시실과 영상관⬇️
관람 코스를 따라 숲길을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제주도의 역사를 전시해 둔 전시실입니다 : )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제주도의 역사를 감상하기 좋으니 전시실도 꼭 들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시실 옆에는 영상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14분 정도 되는 영상으로 제주의 역사를 시청하실 수 있어요! 매 시 정각과 30분마다 영상이 새로 시작되니 시간 맞춰서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나무들 사이로 걷는 산책로.
천천히 공기를 느끼며 걷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근심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한옥이 있는 곳에 오면 벚꽃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 봄에 꽃이 만개했을 때 꽃구경을 여기로 와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삼성혈 홈페이지에서도 보면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사진을 올려두었던데,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제주도에 오신다면 삼성혈에 와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답니다 : )
⬇️삼성문⬇️
조선 숙종 24년(1698) 건립 후 170년 중건, 삼성사 참배자들이 분향하는 곳
⬇️전사청⬇️
조선 순조 27년(1872) 건립 후 몇 차례 이건 중수, 제향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집
⬇️숭보당⬇️
조선 헌종 15년(1849) 건립 후 1974년 이건, 뛰어난 선비를 두어 면학하던 재사
⬇️삼성혈⬇️
처음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입니다.
이 세 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 년 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으며,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 년 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는 성혈이라고 합니다.
삼성혈 우측에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삼성혈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있으니 전망대 위에 올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전망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과분한 것 같네요. 그냥 올라서서 볼 수 있는 발판이라고 할게요😁
제주는 육지와는 다른 바닷가의 풍경으로 인해 제가 그랬듯이 제주에 여행을 오게 되시면, 해안가 위주로 여행을 많이 다니실 거예요!
제주도도 은근히 내륙 쪽에도 눈을 호강시켜주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많이 있으니, 내륙으로도 눈길을 돌려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중에서도 오늘 제가 추천드릴 곳은 삼성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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