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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여수 여행 # 1박 2일로 다녀온 여수 여행 추천👍

by 집이 제일 좋아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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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여행 1박2일

여수 밤바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본 그 노래! 바로 그곳에 인생 첫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괜히 노래가 나온 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는데요 : ) 제가 다녀온 전라남도 여수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드려요!! 👍👍

day1 김포 -> 여수로 출발 with 진에어

저희는 김포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수로 향했는데요. 비행기로는 겨우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로 제주도보다도 가깝다 보니 비행기가 뜨고 얼마 되지 않아서 곧 착륙을 준비할 정도로 정말 빨리 도착합니다. 공항에서 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번화가까지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차가 없으면 불편할 수 있는데요. 여주 KTX역은 바닷가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뚜벅이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기차가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현지에서 차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비행기, 대중교통이나 뚜벅이로 다닌다면 기차를 추천합니다!

day1 남해안 참숯 장어 전문

도착하자마자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장어집으로 이동했어요! 처남의 지인이 맛있다고 소개해준 식당이었는데요~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라고 해서 방문했어요 : ) 양념구이 2인분과 소금구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전라도답게 밑반찬을 푸짐하게 차려주십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장어였는데, 장어구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이를 다 먹으면 1인분에 2,000 원씩 추가해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식사를 주문하면 장어탕, 공깃밥이 함께 나옵니다. 물론 장어탕은 따로 주문했을 때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구이 식사 후 마무리로 먹기에 딱 좋았어요.

 

  day1 여수 해상 케이블카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여수의 명물!! 해상 케이블카를 즐기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 비가 와도 운행을 하긴 한다고 들어서 올라갔는데, 낙뢰로 잠시 운행이 중단된 거예요!! 😭 휴대폰으로 여수 케이블카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현재의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잠시 비를 피하면서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낙뢰가 멈춰서 잠시 후 다시 케이블카를 운행한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못 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타게 되니까 기분이 더 좋습니다. ㅎㅎ
케이블카 안에 탑승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을 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동안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경치를 즐기기!! 이 갬성 놓치지 말고 꼭 즐겨보세요! 여수에 오면 꼭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 )

 

 

  day1 체크인 후 낭만포차 거리로 고고  

케이블카까지 즐긴 후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어요. 저녁 6시부터 오픈하는 여수의 핫플레이스! 바로 낭만포차 거리를 즐기기 위해서죠! 👍 여수 하면 역시 여수 밤바다죠?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낭만포차 거리입니다.

여수 낭만포차에 왔으면 술도 역시 여수 밤바다를 마셔주는 게 인지상정!! 여수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이날은 조금 많이 마셨는데도 취하지 않는 기분이 들어 과음을 하고 말았네요. 낭만포차 거리로 나오면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가게마다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곳이 많고 대부분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
평소 즐기지 않는 해산물도 여기서는 맛있게 느껴지는 신기한 곳! 여수의 명소 낭만 포차 거리도 잊지 말고 가주세요!

 

day2 여수 짬뽕

다음날 아침!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여수의 짬뽕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짬뽕집인데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 해장에는 역시 짬뽕 국물이 최고!!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탕수육까지 먹지는 못했습니다 ㅠ ㅠ
여수의 핫 플레이인지, 저희가 굉장히 일찍 방문했음에도 저희가 들어오자마자 줄 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11시 20분쯤이었는데, 30분이 넘어가니까 줄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여기를 방문하게 되신다면, 엄청 빨리 가시거나, 점심시간은 조금 피해서 가셔야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

메뉴는 간편

 

day2 카페 NCNP

해장 후 여수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방문한 곳은 카페 NCNP입니다! No Coffee No Peace.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데요. 이곳을 찾는 이유는 역시 오션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유리창 너머로 멋지게 보이는 오션뷰! 건너편으로는 남해까지 보일 정도로 시원한 뷰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리고 바로 NCNP 또 하나의 명물! 포토스팟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계단 위에 올라가 오션뷰를 배경으로 찍은 인스타 감성 사진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여기서는 사진만 찍기!! 루프탑인데 그늘을 가려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루프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건 무리입니다. 😭

NCNP를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여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 ) 돌아오는 길은 NCNP에서 가까운 여수역을 이용했습니다. 여수 꼭 가볼 만한 곳들을 1박 2일의 코스로 추천드려봤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다시 떠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그동안 멀다는 이유로 와보지 못했던 여수! 이제야 왔다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봐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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