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 보조배터리 20,000mAh VA-121 개봉기 : )

# 보바 보조배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급하게 보조배터리를 알아보게 됐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이폰 미니여서 사용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보조배터리가 필수!! 

해외여행의 기내 수화물 관련 규정으로 배터리 용량은 20,000짜리로 알아보던 중 보바라고 하는 제조사를 알게 됐다. 

 

🔸이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

- 디자인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 ) 화려하고 특별한 디자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마음이 빼앗긴 듯

-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 폐배터리 수거를 통해서 환경을 신경 쓰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배터리 수거 요청을 하면 보바에서 직접 수거를 한다고 한다. 단, 자사 제품에 한해서 수거를 하긴 하지만, 단 하나의 쓰레기라도 줄일 수 있는 이 수거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전기 자동차, 전자기기 등이 엄청난 속도로 보급이 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폐 배터리에 대한 대책이 하나라도 늘어날 수 있다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제품 전면에는 동그랗고 작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배터리의 잔량을 숫자로 표기해주고 있다.

사진으로는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제품을 볼 때는 굉장히 잘 보인다. 뭔가 사진으로는 잘 안 찍히는 느낌.

 

🔸 최고의 장점!!

이 보조 배터리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점!! 바로 충전 포트다. 

보통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c타입으로만 충전이 가능한 경우가 굉장히 많이 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c타입과 라이트닝 두 개의 케이블을 구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맨 왼쪽에 있는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서 충전을 할 수 있다!! 진짜 너무 마음에 든다 ㅎㅎ 물론 c타입으로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도 걱정 없다. 라이트닝 포트로 충전 지원하는 건 신의 한 수!!

 

몇 년 만에 구매해 본 보조배터리인데 엄청 만족스럽다 : )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다른 사이트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한 듯.

기본적으로 c to c 케이블도 제공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