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러운 분위기 가득한 카페 | 프릳츠 성산

#프릳츠

오늘도 제주의 안 가본 카페를 찾아 떠났다. 무려 한 시간 넘게 달려서!! 

무려 성산까지 달려갔다. 시내에서 성산까지 가려면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진짜 큰맘 먹고 이동한 거다!! 이렇게 멀리 이동한 이유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느껴지는 카페였기 때문!! 

 

일단 간판이랑 건물 외관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여기가 정말 한국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린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너무 큼!!

 

마치 옛날 다방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 그리고 마치 사무실에 있을 것 같은 시계!!

안쪽은 이런 한국스러운 분위기면서도 또 창가 쪽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창가 뷰도 있다. 창가 쪽은 모던한 분위기도 있음 : ) 

 

브루잉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 바 테이블 같은 곳도 있는데, 이 자리는 브루잉 커피를 즐기면 좋을 것 같은 느낌. 물론 바 테이블은 브루잉 전용 좌석은 아니다!!

 

베이커리도 운영하는 곳으로 빵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듯.

 

메뉴판은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편하다. 

 

먼저 커피 메뉴나 브루잉 메뉴를 고른다면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원두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가 메뉴판에 함께 있으니 메뉴판을 잘 읽어보고 주문하면 된다.

솔직히 제주에서 이 정도로 규모가 크고, 뷰까지 완벽한 곳이라면 음료 한 잔에 기본 7~8천 원으로 시작하는 곳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꽤나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다. 솔직히 이 가격대면 그냥 동내 카페랑 비슷한 수준?! ㅎㅎ 그런데 이렇게 뷰 좋은 곳에서 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니 미쳤다.

 

진짜 너무 맛있게 즐겨서 프릳츠드립백까지 하나 사버림 : ) 

 

집에서도 먹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