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온
오랜만이다 부온!!
매일같이 찾아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텐동! 매일 먹지 않아도 뭘 먹을지 고민할 때마다 마음속 한 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다.
매일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텐동을 먹으러 갔다 : )
텐동을 찾을 때마다 내가 높은 비율로 방문하고 있는 이곳! 바로 부온이다. 밥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너무 길지만 그래도 기다려서 먹게 되는 그런 곳인데, 오늘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1등으로 입장!
오랜만에 왔더니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리에서 주문 및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
요즘 이렇게 키오스크가 각 자리에 설치되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 난 이거 너무 좋다 : ) 고객과 직원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편리한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서 굉장히 반기는 시스템 중 하나!
키오스크마다 차이가 있기는 한데, 부온에 설치되어 있는 제품은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서 굿! 요즘은 더치페이 문화도 많이 정착을 했기 때문에 이런 기능도 있으면 굉장히 편리하다.
더치페이 안 하는 사람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확실하니까.
🍤에비텐동🍤
오랜만의 방문이라 메누 고르기가 참 어려웠다.
텐동만 생각하고 찾아온 것은 맞으나... 막상 메뉴를 보니 소바도 엄청 먹고 싶음!! 마음이 갈대 같아서 이렇게 쉽게 마음이 흔들린다...
그래도 하나만 골라야지! 소바는 집에서 해먹을 수도 있고 파는 곳도 많으니까 여기서 꼭 먹지 않아도 괜찮을 거야!! 텐동은 집에서 해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최근에 먹은 지도 오래됐으니 텐동이 낫겠다는 판단!!
결국 에비텐동을 주문했다 : )
역시 텐동은 처음 딱 나왔을 때 그릇에 튀김이 잔뜩 쌓여있는 이 모습이 폭력적이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비주얼 😆 역시 텐동을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제공되는 접시에 튀김을 잘 옮겨놓는다. 김 튀김은 빼고!
김 튀김은 간장밥, 계란과 함께 비벼서 먹는 게 더 맛있기 때문에 골고루 비벼준다. 맛있게 비볐으면 밥 한 숟가락, 튀김 한 입. 맛있게 먹어주면 끝! 그런데 고추 튀김이 이렇게 매웠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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